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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국면에서 세월호 선체가 인양되면 정부 비난이 거세질 것을 우려해 인양 반대 여론을 조성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미지 제고 방안까지 제안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세월호 관련 조치 동정' 문건에 따르면 2014년 6월 3일 기무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보고용으로 작성한 이 보고서에서 "국민적 반대 여론 및 제반 여건을 고려해볼 때 인양 실효성 의문"이라며 인양 반대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인양비용이 최소 2000억원, 인양 기간은 6개월 이상이라는 점'을 부각해야 한다며 여론전을 위한 구체적 홍보 문구까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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