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축의금 봉투 쓰는 방법(한자, 한글)

Rubor 2023. 9.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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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주변 사람들의 본인 결혼식이라던지 자녀 결혼식 소식을 참 많이 접합니다.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할 때 빠지지 말아야 하는 것이 바로 축의금입니다.

봉투 앞면에는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뒷면에는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가끔 생각이 잘 안 날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아주 쉽고 간단하게 축의금 봉투 쓰는 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축의금 봉투 앞면 

 

축의금 봉투 앞면
축의금 봉투 앞면

 

사실 축의금 봉투 앞면은 따로 적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결혼식장 안에는 대부분 축의금을 담을 수 있는 빈 봉투가 마련되어 있는데 봉투 앞면에 한자로 미리 인쇄되어 나옵니다.

그래도 결혼식장 가기 전에 미리 격식을 차려 봉투를 준비해 가고자 한다면 축의금 봉투 앞면에는 보통 위와 같이 5가지 중에 한가지를 선택하여 작성합니다.

 

🎎 축결혼 (祝 : 빌 축 / 結 : 맺을 결 / 婚 : 혼인할 혼) - 결혼을 축하합니다
🎎 축화혼 (祝 : 빌 축 / 華 : 빛날 화 / 婚 : 혼인할 혼) - 혼인을 축하합니다
🎎 축성전 (祝 : 빌 축 / 盛 : 성할 성 / 典 : 법 전) - 성대한 의식을 축하합니다
🎎 축성혼 (祝 : 빌 축 / 聖 : 성스러울 성 / 婚 : 혼인할 혼) - 성스러운 혼인을 축하합니다
🎎 하의 (賀 : 하례 하 / 儀 : 의례 의) - 예식을 축하합니다

 

 

2. 축의금 봉투 뒷면

 

축의금 봉투 뒷면
축의금 봉투 뒷면

 

축의금 봉투 앞면에 축하 인사를 남겼다면 뒷면에는 본인 소속과 이름을 작성하면 됩니다.

봉투 뒷면 좌측 하단에 세로로 소속명(또는 결혼식 주인공과의 관계)과 그 왼쪽에 본인 이름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친한 친구의 경우에는 굳이 소속을 쓰지 않고 이름만 쓰는 경우가 있는데 생각보다 동명이인이 많아 결혼식 끝나고 축의금 정산할 때 분간이 어려운 상황이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웬만하면 소속이나 관계까지 적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사실 축의금을 전달할 때 봉투 앞면, 뒷면을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앞면에 이름을 적든 뒷면에 축하 인사말을 적든 축의금을 받는 결혼식 주인공 입장에서는 그저 축하해 준 그 마음 하나만으로도 정말 감사할 따름이니까요.

축의금 전달에 크게 부담 가지실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격식을 차려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위의 방법으로 봉투를 준비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고용👇

2023.10.10 - [생활│정보] - 부의금 봉투 쓰는 방법(한자,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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